웨인 다이어 Wayne W. Dyer: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심리학자이다. 1940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고, 아버지의 부재로 어린 시절 고아원과 위탁가정을 전전하며 자랐지만, 특유의 긍정성과 굳은 의지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웨인 주립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뉴욕 세인트존스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꿈, 인생, 행복 등에 대한 글을 쓰고 관련한 내용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종신 교수직을 버리고 세상 속으로 뛰어들었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그는 수십 권의 저서와 수많은 강연, TV와 라디오 등을 통해서 타인이 원하는 인생이 아닌 본인 자신의 인생을 살라고 조언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영감과 감동을 주었다.
저서로는 <행복한 이기주의자>, <의도의 힘>, <성공을 끌어당기는 생각 에너지>, <마음 습관>, <내 마음의 북소리>, <오래된 나를 떠나라>, <서양이 동양에게 삶을 묻다>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우리는 뭔가를 '하기' 때문에 의미 있는 게 아니라 '존재'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웨인 다이어
오직 하나뿐인 독특한 인격체
내가 진정으로 아이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인생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매일의 생활을 감사하며 즐겁게 살기를 바란다.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그 분야에서 성공하여 인간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를 바란다.
-자기 자신과 인생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기를 원한다.
-어려운 상황을 겪지 않고 무난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 어려운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이겨 나갈 수 있는 강인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인생을 즐기며 가치 있게 살기를 바란다.
-자신이 계획한 인생을 살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지닌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책임감 있고 인간적인 본성을 잃지 않으며 자연의 순리를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잠재능력을 충분히 계발하여 도전적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
-사랑받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기회를 잘 잡아 성공했으면 좋겠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이 진심으로 자식들에게 바라는 것은 부와 명예가 아니라 긍정적이고, 인간적으로 행복하고,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능력을 발휘하며 자신감 있게 살기를 바란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가장 무한한 능력을 지닌 사람은 인생의 즐거움을 알고 특별히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쁨을 찾아낼 줄 아는 사람이다.
자기 존중을 발달시키는 기본 방법
1. 부모가 먼저 자신을 존중하여야 한다.
부모인 당신이 인간으로서의 자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보여 주도록 한다.
2. 아이를 하나의 개성을 가진 독특한 인격체로 대우한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말고, 비판도 하지 않으면 된다.
3. 아이의 행동이 아이 자체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행동한다. 그러나 그 행동이 사람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4. 결정을 내리고 책임을 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아이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동함으로써 자신을 얻게 된다.
5. 매일매일 생활의 즐거움에 대해 가르친다.
작은 일에 감사하고, 살아 있다는 자체를 축복으로 알고, 세상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보여주면 된다.
6. 비난보다는 칭찬을 많이 한다.
칭찬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긍정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며,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을 믿는다. 때문에 적극적이고, 모험심이 넘치며, 용감하다.
7. 인간은 자신의 생각대로 된다는 것을 명심한다.
생각이 감정과 행동을 주관한다. 당신의 아이가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분명 긍정적인 인간이 될 것이다.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고 사랑과 아름다움이 넘치는 책을 많이 읽게끔 격려한다
「어린 왕자」,「갈매기의 꿈」,「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걸리버의 모험」을 읽게 하자.
책은 아이에게 귀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인간성을 만나게 하는 책을 많이 읽도록 권유하자.
인생의 의미나 높은 가치에 대해 부모가 직접 말로 해주고 행동으로 가르칠 수도 있겠지만 책을 통해 얻는 것도 소중하다.
세상의 모든 부모의 자식에 대한 바람은 건강한 인격체로서 성장하는 것이다.
부모는 자식을 키우며 함께 성장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나 보다도 소중한 자식을 키우다 보니 시야도 넓어지고, 마음도 넓어지고, 지성도 깊어지는 짐을 느낀다.
자식 앞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걸 보여주고 싶고,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도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다룬 교과서 같은 책들은 많지만, 이 책은 부모의 인격적 성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부모나 자식이나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이다. 우리의 아이들을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부모 개인의 사고방식이나 생활 방식을 그대로 이어가게 하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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